<몬스테라>
- 학명: Monstera deliciosa
- 과명: 천남성과
- 영명: 스위스 치즈 플랜트(swiss cheese plant), 브레드플룻 바인
- 원산지: 멕시코, 중앙 아메리카
- 시원해 보이는 큰 잎이 매력적인 '몬스테라' 특징
괴상하게 찢어진 잎이 마치 우박을 맞아 구멍이 숭숭 뚫린 듯한 느낌을 주는 몬스테라. 짙은 초록색과 이국적인 잎모양이 여름의 청량감과 시원함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여름 실내 인테리어로도 딱이다.
이국적인 큰 잎을 가진 덩굴식물로, 주로 규모가 큰 실내 조경이나 식물원의 온실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는 대형 관엽식물이다.
- 공기정화식물 몬스테라 모양
본래 튼튼한 흡착성의 기근이 벽이나 나무 등에 붙어서 자라는 덩굴식물이다. 식물원 같은 곳에서는 몬스테라가 큰 나무나 기둥에서 자라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실내 집안에서 키우는 몬스테라는 화분에 식재되었을 뿐만 아니라, 크기도 그 이상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벽이나 나무에서 자랄 확률은 거의 적다. 다만, 몬스테라가 조금 자라다보면 줄기 아래 부분에 갈색 기근이 보일 것이다.
잎은 길이 70~100cm로 광택이 있다. 중앙의 잎맥 양쪽으로 불규칙하게 찢어져 있고, 자라면서 그 사이에 구멍이 생긴다.
몬스테라의 잎이나 줄기 내에는 다른 천남성과 식물처럼 피부를 자극하는 칼슘 옥살레이트 결정체를 가지고 있다. 오래된 줄기에서는 노란색의 꽃이 육수화서로 피고, 파인애플 또는 바나나향이 나는 열매를 맺기도 한다. 원산지에는 이 열매를 식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국내에서 실내 식물로 관리하게 될 경우, 꽃이나 열매를 맺는 경우가 거의 드물다.
- 실내식물 몬스테라 키우기
더운 여름날에 시원한 실내 장식을 연출하기 위해 재배에 용이한 식물이 아닐 수 없다. 밤기온이 16도 이하로 떨어지면 생장이 둔화된다. 비료는 1년에 2~3회 정도 주로 여름철에 준다. 모든 토양에서 잘 자라는 편이다. 많은 기근이 발생하여 지저분한 모습을 나타내기도 한다. 때문에 기근을 자르거나 땅으로 뻗도록 유도하여 보조적인 지지 역할과 양분 흡수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순자르기 하여도 곁가지를 잘 형성하지 않기 때문에 한방향으로만 자르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몇 년 후에 아랫 잎이 떨어지게 되면 공중떼기나 줄기를 바짝 잘라 모양을 다듬어 주는 것이 좋다.
빛이 너무 부족하거나 토양에 염분이 축적되었을 때 더딘 생장을 보인다. 간혹 응애나 깍지벌레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잎에 검은 반점이 생기거나 조직의 부패 등이 간혹 관찰될 수 있다.
번식은 주로 기근이 나와 있는 마디를 포함한 줄기꽂이로 번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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