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식물] 아디안텀 키우는 방법 관리법

<아디안텀>

 - 은행나무 잎과 같은 연녹색의 부드러운 잎이 하늘하늘 거리는 모습이 특징이다.

 - 학명: Adiantum raddianum

 - 과명: 고란초과(Polypodiaceae)

 - 원산지: 브라질

 

 - 모양

고사리과 식물로 뿌리에서 잎이 올라온다. 가늘고 우아한 옆상체와 철사 줄 같은 검은 잎자루, 작은 부채모양의 소엽으로 되어 있다. 소엽은 잎 끝부분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연한 녹색이다.

 

 - 특징

작은 잎의 질감이 부드러워서 전체적으로 올망졸망한 귀여운 인상을 준다. 오랜기간 길러도 본래 크기 이상으로 더 크게 자라지 않는다. 때문에 작은 화분이나 실내 장식에 주로 이용한다. 

하지만 건조한 실내에서 자랄 경우, 잎이 쉽게 마르는 단점이 있다. 쉽게 말라 잎이 보기 흉하게 변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므로 의외로 기르기 쉽지 않은 식물이다. 고사리과 식물로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비교적 빛이 적어도 잘 자란다. 

때문에 테라리움이나 공중걸이 분 등 실내 장식으로 많이 활용된다.

 

 - 가꾸기

직사광선을 피하고 습도를 높게 유지한다. 유기질 성분이 많은 토양에 심어서 물이 충분하도록 유지해준다. 건조하면 금방 말라버리므로 건조에 유의한다. 찬바람도 주의해야 한다. 심하게 마르면 잎이 가장자리부터 말리면서 시들어 보기 흉하게 된다. 때문에 분무기 등으로 잎을 자주 적셔준다. 너무 강한 바람을 맞지 않게 해야 한다.

포자나 포기나누기로 번식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