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고니움>
-학명: Syngonium podophyllum
-영명: Syngonium
-분류: 천남성과
-원산지: 중앙아메리카
인기 실내식물 싱고니움은 기르기가 쉬워서 식물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에게 추천할만하다. 관리가 편하고, 병해충에 대한 저항이 강해서 가정이나 사무실 등 실내에서 키우기가 쉽다. 그동안 식물을 여러개 하늘나라로 보낸 식물 똥손이거나, 아예 키워본 적이 없는 초보자라면 싱고니움을 추천한다.
-싱고니움 특징
싱고니움은 30여가지의 품종이 있을 정도로 종류가 다양하다. 각각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종종 천남성과의 필로덴드론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싱고니움의 잎은 흰색 또는 은색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늘고 긴 화살촉 모양의 어린잎이 성장하면서 잎 가장자리가 3~5갈래로 갈라진다. 창 또는 별 모양의 잎들과 화살촉 모양의 잎들을 한 식물에서 함께 보는 것이 가능하다. 다른 품종에서는 볼 수 없는 싱고니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싱고니움 키우는 법
싱고니움은 습기를 매우 좋아한다. 물을 자주 분무해 주면 싱싱하게 잘 자란다. 가끔 젖은 천으로 잎의 먼지를 닦아주면 더욱 좋다. 탐스럽고 볼륨감 있는 형태를 유지하려면 정기적으로 웃자란 가지를 잘라주도록 한다.
싱고니움은 걸이용 화분에서도 잘 자란다. 고른 생장을 위해서는 화분의 방향을 정기적으로 돌려주어야 한다. 수경재배로도 키울 수 있으며, 이렇게 키우게 되면 분갈이가 따로 필요없어서 기르기가 쉽다.
싱고니움을 화분에서 키울 경우, 용토는 배합토가 좋다.
-실내식물 싱고니움 관리법
싱고니움은 겨울철을 제외하고 2달에 1번 정도 정기적으로 액체 비료를 주는 것이 좋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토양이 전체적으로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줘야 한다. 겨울에는 토양 표면이 건조해졌을 때 물을 주고, 자주 분무해 준다.이 시기는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습기를 좋아하는 싱고니움이 마르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주의할 점은 싱고니움은 습기를 좋아하지만, 과습할 경우 잎이 물러 썩을 수도 있다. 촉촉하게 습기를 유지하되, 통풍(환기)를 해주어 과습하여 물러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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